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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나는 지금 글쓰기 하는 중(작가가 되기 위해) 나는 요새 작가가 되기 위해 발악을 하는 중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작가가 되는 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1. 자가 출판 2. 공모전 입상 3. 출판사 투고 위에 세 가지가 존재하는데 내가 이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글을 남겨 보기로 했다. 1. 자가출판 요즘 이런 말이 있다. '개나 소나 다 책을 쓴다' 요즘은 책을 써서 출판하는 것만큼 대단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다. 저 말에도 분명 일리가 있음을 나도 인정을 한다. 사실 나도 세 가지 중 자가 출판은 피하고 싶다. 이유는 첫 번째, 내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맞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책을 출간하는 것에 큰 의미도 있지만, 그것을 아무도 읽지 않는 쓰레기가 된다면? 잠시 기분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서글퍼질 것.. 더보기
김영하 소설-오직 두 사람 김영하 작가의 책은 최초 '여행의 이유'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여행의 이유에 대하서 생각해 본적이 있나?' 소설을 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는 나로서는 생소했지만, 그가 굉장히 유명한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그리고 영화를 통해 알았던 '살인자의 기억법'이 있다. 오직 두 사람은 그의 책중 세번째로 읽는 작품이 된다. 소설 쓰기에 관심을 갖고 작법서를 보고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결과는 엉망이었기에 프로 작가의 단편 소설집을 찾던 중에 '오직 두 사람'을 구매하게 되었다. 첫 장에 자신의 아내에게 남기는 글을 보며, 나도 언젠가 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책을 통해 .. 더보기
이반인-알베르 카뮈 민음사 책에는 항상 상단에 그림이나 사진이 인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방인은 이야기 속 주인공 얼굴로 떠올리며 굉장히 몰입을 했던 것 같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양로원으로 부터 전보를 한 통 받았다. '모친 사망, 명일 장례식 근조.' 어쩌면 어제였는지 모르겠다." 책의 시작부터 강렬했다. 제목은 그림과 같이 '이방인'이고 왠지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죽었을 것 같다는 슬픈 예감이 들었다.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한 습기가 가득찬 쾌쾌한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소설 작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 이후 이 책을 읽으면서 최대한 분석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독서하는 내내 작가의 비상한 머리와 표현력, 구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것 같다. 엄마의 죽음을.. 더보기